신고대리인의 과실로 과소신고한 경우가 가산세를 감면할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
요지
청구인은 신고대리인의 과실로 과소신고에 이른 것이므로, 가산세를 면제해야한다고 주장하나, 세법상 신고·납부의무는 청구인에게 있는 것이라서 신고대리인의 과실로 인한 책임 또한 청구인에게 귀속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므로, 청구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려움 심판청구를 기각한다. 1. 처분개요가. 청
청구인은 신고대리인의 과실로 과소신고에 이른 것이므로, 가산세를 면제해야한다고 주장하나, 세법상 신고·납부의무는 청구인에게 있는 것이라서 신고대리인의 과실로 인한 책임 또한 청구인에게 귀속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므로, 청구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려움 심판청구를 기각한다. 1. 처분개요가. 청구인은 2022.5.23. 서울특별시 송파구 OOO(이하 ‘이 건 주택’이라 한다)를 매매로 취득한 후, 이 건 주택의 취득을 「지방세법」 제13조의2 제1항 제2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의5 제1항에 따른 일시적 2주택 취득으로 보아 그 취득가액 OOO원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지방세법」 제11조 제1항 제8호 다목에 따른 세율(3%)을 적용하여 산출한 취득세 등 OOO원을 신고·납부하였다.나. 처분청은 2025.11.5. 청구인이 이 건 주택을 취득할 당시 청구인 세대가 경기도 구리시 OOO소재 주택의 부속토지 지분 외에 추가로 2개의 주택의 부속토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확인하고, 청구인이 1세대 3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아 「지방세법」 제13조의2 제1항 제3호에 따른 세율(12%)을 적용하여 취득세 OOO원, 지방교육세 OOO원 합계 OOO원(가산세 포함, 이하 “이 건 취득세 등”이라 한다)을 부과·고지하였다.다. 청구인은 이에 불복하여 이의신청 후 2025.12.9.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2. 청구인 주장 및 처분청 의견가. 청구인 주장(1) 청구인은 이 건 주택 취득 당시 취득세 신고를 신고대리인(이하 ‘대리인’이라 한다)에게 위임하였으나, 대리인은 청구인의 배우자가 또 다른 주택의 부속토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아니한 채 청구인의 이 건 주택 취득이 일시적 2주택 취득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취득세를 신고하는 중대한 과실을 범하였다.(2) 청구인은 세법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로서 전문 자격을 갖춘 대리인에게 신고를 위임하고 그 판단을 신뢰할 수밖에 없었는바, 이 건 취득세 오신고는 대리인의 확인 의무 위반에 기인한 것이고 청구인에게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지방세기본법」 제57조 제1항에 따른 가산세를 감면할 정당한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나. 처분청 의견(1) 청구인의 배우자는 경기도 구리시 OOO, 서울특별시 OOO 및 같은 동 OOO소재 토지의 지분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었고, 해당 토지들에 대하여 수년간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고지되고 납부된 사실이 확인되는바, 이는 세대원의 주택 보유 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정에 해당한다.(2) 취득세는 납세의무자가 스스로 과세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과세표준과 세액을 신고·납부하는 방식의 조세로서 그 신고 내용의 정확성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납세의무자에게 귀속되는바, 취득세 신고를 법무사 자격을 갖춘 대리인에게 위임하였다 하더라도 취득자 및 세대원의 주택 보유 현황은 대리인이 독자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이를 정확히 알릴 의무는 납세자인 청구인에게 있다 할 것이며 청구인은 취득세 신고 시 제출하는 주택 취득 상세 명세서에 직접 서명함으로써 그 내용을 확인하였으므로 이 건 신고 오류를 전적으로 대리인의 과실로만 볼 수는 없다 할 것인바 가산세를 포함한 이 건 처분은 정당하다.3. 심리 및 판단가. 쟁점신고대리인의 과실로 과소신고한 경우가 가산세를 감면할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나. 관련 법령 : <별지> 기재다. 사실관계 및 판단(1) 청구인과 처분청이 제시한 심리자료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확인된다.(가) 청구인은 2022.5.23. 이 건 주택을 취득하였고 이 건 주택의 취득세 신고를 대리인에게 위임하였으며 청구인의 대리인은 2022.5.24. 이 건 주택 취득이 일시적 2주택 취득에 해당한다고 보아 「지방세법」 제11조 제1항 제8호 다목의 세율(3%)을 적용하여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였다.(나)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이 건 주택 취득 당시 청구인의 배우자 a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 주택의 부속토지 2개의 지분과 경기도 구리시 소재 주택의 부속토지 1개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난다.[표] 이 건 주택 취득 당시 청구인 세대의 주택(주택의 부속토지 포함) 소유 현황○○○(다) 청구인 세대의 해당 토지들에는 2005년 이후부터 주택분 재산세가 과세되어 왔으나 청구인은 이에 대해 별도의 이의신청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라) 처분청은 2025.11.5. 청구인 세대의 해당 토지들에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되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 건 주택의 취득이 일시적 2주택이 아닌 조정대상지역 내 1세대 3주택 이상의 취득에 해당한다고 보아 이 건 취득세 등을 부과·고지하였다.(마) 청구인은 이에 불복하여 2025.12.2. 이의신청을 제기하였고 2025.12.9.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2) 이상의 사실관계 및 관련 법령 등을 종합하여 살피건대, 청구인은 신고대리인의 과실로 인해 취득세를 과소신고·납부한 것이므로 가산세가 감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나,세법상 가산세는 과세권의 행사 및 조세채권의 실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납세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법에 규정된 신고·납세 등 각종 의무를 위반한 경우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부과하는 행정상 제재로서 고의·과실은 고려되지 아니하며, 또한 그 의무를 알지 못한 것이 무리가 아니었다고 할 수 있어서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부과할 수 없다(조심 2017지671, 2017.9.18. 결정, 같은 뜻임)할 것인 점, 세법에서 정해진 기한 내에 세금을 신고·납부할 책임 및 대리인이 적법하게 신고·납부하였는지를 확인할 책임은 납세의무자인 청구인에게 있는 점, 사무처리를 위임받은 대리인의 과실로 인한 결과 역시 위임자인 청구인에게 귀속된다고 보아야 할 것인 점 등에 비추어 청구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4. 결론이 건 심판청구는 심리결과 청구주장이 이유 없으므로 「지방세기본법」 제96조 제7항과 「국세기본법」 제80조의2 및 제65조 제1항 제2호에 의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별지> 관련 법령(1) 지방세법(2021.12.28. 법률 제18655호로 일부개정)제11조(부동산 취득의 세율) ①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는 제10조의2부터 제10조의6까지의 규정에 따른 과세표준에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표준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을 그 세액으로 한다.7. 그 밖의 원인으로 인한 취득가. 농지: 1천분의 30나. 농지 외의 것: 1천분의 408. 제7호나목에도 불구하고 유상거래를 원인으로 주택[「주택법」 제2조제1호의 주택으로서 「건축법」에 따른 건축물대장·사용승인서·임시사용승인서나 「부동산등기법」에 따른 등기부에 주택으로 기재{「건축법」(법률 제7696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을 말한다)에 따라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 없이 건축이 가능하였던 주택(법률 제7696호 건축법 일부개정법률 부칙 제3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거나 건축신고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으로서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어 있지 아니한 주택의 경우에도 건축물대장에 주택으로 기재된 것으로 본다}된 주거용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를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목의 구분에 따른 세율을 적용한다. 이 경우 지분으로 취득한 주택의 취득당시가액(제10조의3 및 제10조의5제3항에서 정하는 취득당시가액으로 한정한다. 이하 이 호에서 같다)은 다음 계산식에 따라 산출한 전체 주택의 취득당시가액으로 한다.가. 취득당시가액이 6억원 이하인 주택: 1천분의 10나. 취득당시가액이 6억원을 초과하고 9억원 이하인 주택: 다음 계산식에 따라 산출한 세율. 이 경우 소수점이하 다섯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소수점 넷째자리까지 계산한다.다. 취득당시가액이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1천분의 30제13조의2(법인의 주택 취득 등 중과) ① 주택(제11조제1항제8호에 따른 주택을 말한다. 이 경우 주택의 공유지분이나 부속토지만을 소유하거나 취득하는 경우에도 주택을 소유하거나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하 이 조 및 제13조의3에서 같다)을 유상거래를 원인으로 취득하는 경우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제11조제1항제8호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에 따른 세율을 적용한다.2. 1세대 2주택(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시적 2주택은 제외한다)에 해당하는 주택으로서 「주택법」 제63조의2제1항제1호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이하 이 장에서 “조정대상지역
출처: 조세심판원 (공공저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