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목록
사업자

2026년 달라지는 세금제도 핵심 정리

2026-07-09김경록 회계사

다자녀 카드공제 한도 상향, 보육수당 자녀 1인당 비과세, 영세 자영업자 체납 최대 5천만원 소멸 — 돈 되는 개정만 추렸습니다.

해마다 1월이면 국세청·기획재정부가 「달라지는 세금제도」를 발간한다. 올해 개정 중 개인·소상공인에게 실제로 돈이 되는 항목만 추려 정리한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상향 — 자녀 1인당 50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기본 한도가 아쉬웠던 다자녀 맞벌이 가구에 직접적인 혜택이다.
  •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 회사가 주는 보육수당(출산·6세 이하 자녀 보육 수당) 비과세가 기존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바뀐다. 자녀가 둘이면 월 40만 원까지 비과세.
  • • 지난 정산부터 적용된 자녀세액공제 상향(1명 25만·2명 55만·3명 95만 원)과 합치면, 다자녀 가구의 연말정산 환급 폭이 확실히 커지는 흐름이다.
  • 소상공인 — 체납 소멸과 창업 감면 확대

  • 영세 자영업자 체납세금 소멸 — 폐업 후 재기하려는 영세 자영업자의 오래된 체납액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소멸시키는 특례가 시행된다. 체납 때문에 사업자등록·금융거래가 막혀 있던 분들에게는 재기의 실질적인 통로다. 요건(폐업 시기, 재기 요건 등)이 있으므로 대상 여부는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확대 — 감면 대상이 되는 소규모 창업의 수입금액 기준이 연 8,000만 원 이하에서 1억 400만 원 이하로 상향됐다. 비청년 창업자도 이 기준만 맞으면 감면을 검토할 수 있다.
  • 법인·투자자

  • 법인세율 1%p 상향 — 각 과세표준 구간의 세율이 1%p씩 올라간다. 법인 전환을 고민하던 개인사업자라면 유불리 계산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 배당을 늘린 상장사의 배당소득에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걱정하던 배당 투자자의 부담이 줄어든다.
  • 부동산

  • 인구감소지역 주택 특례 확대 —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 시 양도세·종부세 특례가 적용되는 주택 가액 기준이 수도권 공시가격 4억 원, 비수도권 9억 원으로 상향됐다.
  • 다주택 중과 유예 —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중과 배제(2022.5.10.~)가 2026년 5월 9일까지 운영된 점도 상반기 양도 판단에 중요했던 변수다. 이후 연장 여부는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 어떻게 챙길까

    개정 세법은 "적용 시기"가 생명이다. 같은 지출·같은 거래라도 며칠 차이로 혜택 적용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위 항목 중 내 상황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거래·지출 전에 적용 시기와 요건을 확인하자. 도와줘세무사 AI 상담에 상황을 입력하면 적용 여부를 법령 근거와 함께 정리해주고, 필요하면 분야 전문 세무사에게 그대로 연결된다.

    로그인하고 보기

    관련 글

    댓글 0

    세무 상담이 필요하신가요?